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 영웅 등장, 10주년 미니 세트 출시 예고!
블리자드는 최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워크래프트 30주년 다이렉트'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네이선 라이언스 스미스 총괄 프로듀서는 "하스스톤 개발팀에는 스타크래프트 출신 개발자와 팬들이 많다"며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을 하스스톤에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하스스톤의 미니 세트인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은 2024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하스스톤 이용자들은 테란의 짐 레이너, 저그의 사라 캐리건, 프로토스의 아르타니스 같은 캐릭터를 카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는 아직 구체적인 카드 효과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각 영웅의 특성에 맞는 카드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크래프트 영웅들을 미니 세트로 도입한 것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결정으로, 타일러 비엘만 게임 디렉터는 "실험적이므로 확장팩으로 출시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미니 세트는 예전보다 더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 종족의 특성을 잘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글링은 저글링답게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며 작업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하스스톤의 향후 방향에 대해 네이선 총괄 프로듀서는 기존의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와의 연결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가운데,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향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MMORPG 게임의 최신 확장팩인 '내부 전쟁'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내년 초에 적용될 예정이며, '하우징' 등의 새로운 콘텐츠도 도입할 계획이다. 클래식 서버도 오픈하여 과거의 경험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안 해지코스타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디렉터는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에 감사하며, 하우징 콘텐츠에 대한 정보는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래식 서버는 이전과 달리 종족 간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져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캘라다 어시스턴트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게임의 발전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보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게임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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