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제 혁신의 열쇠로 부상하다: 다이애나 우 CEO의 전망
다이애나 우 데이비드 퓨처 프루프 랩 설립자 겸 CEO가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이데일리 글로벌 AI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AI는 거품이 아니다"라며 AI 산업이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경제를 변화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CEO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빅테크 기업이 없는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이 이미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분야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하며, 빅테크 기업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AI 산업에 접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헬스케어, 교육기술, 금융서비스, 제조업의 AI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한 진단과 맞춤형 의약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금융 분야에서는 사기 탐지 및 고객 서비스 개선에 AI를 접목할 수 있다고 했다.
AI에 대한 거품론과 관련해 우 CEO는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주요 AI 기업들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과거 닷컴버블 시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음에도 불구하고,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 지역의 AI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 CEO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AI 시장이 2030년까지 1조 33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며, 아시아 지역의 연평균 성장률이 40%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우 CEO는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인구 통계의 변화로 인해 AI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우 CEO는 AI 기술이 경제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의 기본 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AI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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