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교수의 창업 도전, 우주 항공부터 전기차까지 혁신 기술 개발 박차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김태영 기계공학과 교수가 기초 연구에서 실용적으로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며 창업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대학에서의 연구 결과물을 산업계와 연계해 활용하고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예비 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작 컨셉츠를 설립했다. 김 교수는 열유체 응용공학연구실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 연구한 기술이 사회에 기여하길 바라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아이작 컨셉츠는 2023년 7월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현재로서는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할 단계이다. 그러나 김 교수는 이전에 진행한 프로젝트를 이어받아 기존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는 국내 대기업과 협력하여 반도체 열 관리 및 냉각 기술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엔비디아의 A100 GPU 관련 열 설계 지원 경험도 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도 다양한 정부와 기업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우주 항공 분야에서도 연구를 하고 있는 김 교수는 증산 냉각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우주 비행체의 지구 재진입 시 발생하는 높은 온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근 스페이스X의 로켓 회수에도 적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기술이 우주 항공 분야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김 교수는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 특히 전기차와 우주 항공 분야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와의 협력을 통해 배기가스의 폐열 회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현대중공업의 디젤 엔진에서 열을 회수해 전기를 생성하는 과제를 맡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생 창업 기업인 데코에어의 기술 이사로도 활동하며 인공 근육 장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태양광 발전 효율 증대를 위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과기대 다산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연구를 통해 에너지 손실 저감 기술에 대한 검증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는 교원 창업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많은 이들의 지원 덕분에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와 산학협력단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업 홍보 관련 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창업과 교원 창업의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지역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작 컨셉츠의 기술을 산업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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