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떡볶이 미국 월마트 입점으로 K-푸드 열풍 강화
삼양식품이 불닭떡볶이 두 종류(오리지널, 까르보)를 미국의 월마트에 새롭게 입점시켰다. 월마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할인점으로, 삼양식품은 지난해에 불닭볶음면을 전역에 입점한 바 있다. 불닭떡볶이는 2018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농식품 누적 수출액은 약 81억 9천만 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이다. 이 수치는 역대 10월 말 누적 수출액 중 최대 규모이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쌀 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있으며, 이들 품목의 수출액 역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의 농식품 수출액은 55.9% 증가했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한국 식품 기업들이 현지 대형 유통채널에 진입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유통업체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삼양식품 외에도 SPC삼립은 자사 제품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켰으며, 100톤의 초도 물량을 선적하고 연내에 추가로 5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500만 개의 제품이 시장에 공급될 계획이다. 미국 코스트코 200여 개 매장에서 올해 12월부터 판매를 진행하며,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의 빼빼로도 최근 미국 북동부 코스트코에 입점하여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빼빼로는 처음으로 코스트코에 입점하며, 빼빼로 아몬드, 화이트쿠키, 크런키 3종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시킨 이후 좋은 반응을 바탕으로 한 확장이다.
CJ제일제당은 호주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출시했으며, 이는 호주 주요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한국식 김밥 제품으로는 처음이다. 또한, 콜스와 같은 두 번째 대형마트에서도 비비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풀무원은 중국의 샘스클럽에서 'Tuna KimBap'이라는 참치김밥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샘스클럽은 중국 전역에 4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풀무원의 이번 진출은 한국 식품의 해외 시장 확대를 또 다른 예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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