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영혼, 디아블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주류 출시!

보해양조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증류주 '악마의 영혼 (DEMON'S SPIRIT)'을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담아 디자인되었다.

'디아블로'는 1996년에 출시된 후 28년 동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전 세계 수천만 명의 팬을 형성했다. 이번 제품은 특히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강렬한 메인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게임 속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악마의 영혼의 붉은색 색상은 디아블로의 배경인 성역의 지옥 물결을 상징하며, 사슬 모양의 뚜껑은 봉인을 상징하여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또한, 후면 라벨은 게임 내 포션을 오마주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술을 마실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디아블로의 형상은 수집가들에게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이 증류주는 청양고추를 활용하여 매력적인 '스파이시'한 맛을 구현하였고, 와인 증류주의 부드러운 향과 결합되어 은은한 매콤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악마의 영혼'의 알콜 도수는 25도이며, 용량은 500ml이다.

이 제품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되며, 보해양조 관계자는 "디아블로 팬들에게는 전투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일반 소비자에게는 독특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게임과 주류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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