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카이스트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

LG유플러스의 황현식 대표가 카이스트 공과대학의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의 동문상은 2014년에 제정되어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문적 성취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황현식 대표는 카이스트에서 1987년 산업공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유·무선 통신 사업에서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경영 덕분에 LG유플러스는 2022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2023년에는 무선 가입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카이스트 공과대학은 황 대표의 이러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수상식은 오는 21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문재균 카이스트 공과대학장과 이재우 부학장, 이태식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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