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구글플레이 수상작 발표, 스픽과 쿠키런: 모험의 탑이 최고로 선정

구글플레이는 2024년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 앱으로는 스픽이, 최고의 게임으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정됐다. 스픽은 AI 기반의 영어 회화 학습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학습자가 영어로 많이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앱은 한국, 대만, 홍콩의 아시아 3개국에서 최고의 앱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으로는 애니메이션 중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라프텔이 선택되었다. 또한,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는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으로, '밀리의 서재'는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앱'으로 선정됐다. 자기계발 앱에는 윌라가 이름을 올렸으며, 워치 앱으로는 플로가, 대화면 앱으로는 인피니티 페인터가 선정되었다.

이웃 간 거래를 촉진하는 어플리케이션 당근은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으로 선정되었고, 중고 IT 기기를 거래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민팃은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에 이름을 올렸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탑'은 다양한 캐릭터와 자사 세계관을 갖춘 게임으로,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올해를 빛낸 PC 게임' 등 두 가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올해를 빛낸 스토리 게임'으로, 아이언하이드 게임 스튜디오의 '킹덤 러쉬5: 얼라이언스 TD'는 '올해를 빛낸 플레이 패스 게임'에 선정되었다.

넷마블의 '레이븐2'와 슈퍼셀의 '스쿼드 버스터즈'는 각각 '올해를 빛낸 멀티 디바이스 게임'과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인정받았다. 구글 플레이는 총 20개 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이 최다 수상 국가임을 밝혔으며, 게임 분야에서 전체 어워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신경준 구글 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만든 혁신적인 앱과 게임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도 안전한 소통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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