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 70' 시리즈 출시 앞두고 204만 예약 돌파
중국 화웨이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70' 시리즈를 26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구글 앱과 호환되지 않는 자체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첫 모델로, 중국산 부품이 사용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화웨이 공식 샵에서 메이트 70 시리즈의 예약 구매 건수는 204만 건을 넘었다.
메이트 70 시리즈의 예약 구매는 18일 오후 12시 8분부터 시작되었으며,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200만 건을 돌파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예약 시작 1시간 만에 100만 건 이상이 예약되었고, 저녁 9시에는 150만 건을 넘어섰다. 예약 구매 행사는 26일 오후 2시까지 계속된다.
이 시리즈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하모니OS 넥스트' 버전을 탑재한 첫 기종으로, 중국에서 완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스마트폰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정췐르바오는 이 스마트폰이 화웨이의 시장 위치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IDC 통계에 따르면 올해 화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15.3%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3분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트 70 시리즈에는 화웨이의 자체 '치린 칩'이 장착되었고, OLED 디스플레이는 중국 BOE에서 공급하며, 카메라 모듈은 오필름에서 제공하는 등 부품이 모두 중국산으로 구성되었다.
위청둥 화웨이 디바이스 BG 회장은 영상에서 메이트 70 시리즈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메이트"라고 소개하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화웨이는 이날 발표를 통해 가격과 상세한 스펙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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