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로 6관왕 달성 및 게임 개발 비전 밝혀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최우수상과 함께 6개의 상을 수상하며 게임 개발자로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개발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이미 국내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알려져 있으며, '블레이드&소울', '창세기전3' 등의 대작에서 원화 및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다.
1997년 일러스트레이터로 경력을 시작한 김 대표는 게임 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고 1996년부터 게임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는 게임 개발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특별한 열망을 가지고 '스텔라 블레이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은 2013년에 설립되어 '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여러 성공적인 작품을 출시하였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Sony PlayStation 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후 약 두 달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에서 9.3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한국의 콘솔 게임 시장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게임에서 고유의 비주얼 및 퀄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뛰어난 개발자들과 협력하여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우수개발자상 수상에 대해 김 대표는 매우 특별한 경험으로,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시프트업은 내년 중 '스텔라 블레이드'를 PC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워두었으며, 새로운 콜라보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형태 대표는 다음에도 더 멋진 게임을 개발하여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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