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혁신으로 검색 및 커머스 서비스 대변화 예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서비스에 AI를 밀착시킬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검색, 커머스,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서울 강남에서 열린 테크 콘퍼런스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사용자와 창작자, 중소상공인 및 브랜드사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AI의 시장 안착을 위해 1년간의 테스트를 거친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AI를 통합 검색에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브리핑'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로, 사용자들이 단순한 답변을 넘어서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의 AI 검색 서비스인 '큐'와 비교할 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여전히 검색 서비스 이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유튜브와 구글이 이를 추격하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유튜브와 구글을 주로 이용하는 반면, 30대와 40대는 네이버를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사용자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검색 및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보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커머스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앱은 이용자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개인화된 쇼핑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이버 쇼핑 부문은 이러한 변화가 거래액 증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의 AI 전략 성공 여부는 그의 연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주가는 그의 취임 이후 45% 하락하여, 치열한 플랫폼 경쟁 속에서 회사의 성장 방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네이버의 AI 청사진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커머스 GMV(거래액)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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