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울트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탑재로 게이밍 성능 대폭 향상
3D 디자이너 테크니조콘셉트가 제작한 갤럭시 S25 울트라의 예상 렌더링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게이밍 성능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IT 업계의 정보유출자인 주칸로스레브는 X 플랫폼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가 아드레노 프레임 모션 엔진(AFME) 2.0 기술을 적용하여 게임 시 프레임 조정 및 업스케일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술을 통해 갤럭시 S25 사용자는 기본 60Hz 주사율의 게임을 120Hz 주사율로 설정하여 더욱 부드럽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의 실제 해상도 또한 상향 조정되며, 발열을 줄이고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러한 개선은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에서도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처음에 갤럭시 S25 시리즈에 자사의 엑시노스 2500 프로세서를 포함하여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활용한 이원화 전략을 검토했지만, 엑시노스 2500의 생산 수율이 예상보다 낮아져 결국 갤럭시 S25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갤럭시 S25 역시 CPU 클럭 속도를 높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적용했으며, 갤럭시 S24와 S24+ 모델에서는 한국 및 유럽과 같은 지역에서는 자사 칩인 엑시노스 2400을, 미국 및 중화권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채택하는 이원화 정책을 실시했다. 이는 두 프로세서 간의 성능 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S25+로 추정되는 모델의 성능은 긱벤치6에서 싱글코어 2359점, 멀티코어 8141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400을 장착한 제품은 더 높은 점수인 싱글코어 2711점, 멀티코어 8632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장착한 갤럭시 S25 울트라로 추정되는 모델은 싱글코어 3148점, 멀티코어 1만236점을 기록해 엑시노스 2500과 스냅드래곤 8 엘리트 간 성능 차이가 약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500을 선택하기 어렵게 만든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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