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2024 TGA 후보로 선정되다
2024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두 개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TGA 심사위원회는 19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올해의 게임(GOTY) 및 총 29개 부문의 후보작을 발표하였다.
GOTY 후보에는 아스트로봇, 발라트로, 검은 신화: 오공,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6작품이 포함되었다. 특히, 사이언스가 개발한 '검은 신화: 오공'은 중국산 게임 중 최초로 GOTY 후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고 반다이 남코가 배급한 DLC로, 이전 수상작인 엘든 링의 확장팩으로서 후보작에 오른 최초의 사례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본과 중국 게임의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한국 게임은 예년과 비슷한 성과에 그쳤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 4월에 출시되어 뛰어난 액션성과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트랙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최근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도 우수 개발자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e스포츠 부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각각 최고의 e스포츠 선수 후보로 선정되었고, 페이커의 소속 팀인 T1은 최고의 e스포츠 팀 후보에 올랐다. TGA는 캐나다의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며,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발더스 게이트 3'가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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