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 앱 사용의 용이성과 주요 기능 안내

택시호출 앱의 사용이 점점 간편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사용자에게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택시 종류가 다양하고 결제 방법이 복잡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앱 사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앱 설치부터 결제 방법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택시 호출 앱은 카카오T이며, 그 뒤를 우버 택시가 잇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카카오T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1372만 명으로, 우버 택시는 75만 명이다. 카카오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카오톡 계정이 필요하며, 해당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카카오T 앱의 사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앱을 열고, 상단의 목적지 입력란에 이동하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한 후, 택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택시 종류는 여러 가지로, 일반호출, 블루파트너스, 모범 택시 등이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책정된다.

결제는 현장에서 기사에게 직접 결제할 수도 있고, 카카오T 포인트나 카드 결제를 통해 자동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 모든 설정을 마친 후 호출하기 버튼을 누르면 대기 시간이 표시되고, 택시가 도착하면 차량 번호를 확인한 후 탑승하면 된다.

우버 택시도 카카오T와 비슷한 절차를 거쳐 사용이 가능하나,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조금 더 다양하다. 예를 들어, 속도가 빠르게 배차되는 스피드 호출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전기차를 이용하는 그린 택시도 추가 요금이 붙는다. 결제 방식 또한 유사하다.

택시 호출 기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연로한 부모님이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전화로 호출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가능한 02-114로 전화를 걸면 상담원이 택시를 호출해주며, 탑승자와 출발지를 지정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T 앱을 통해 다른 사람을 대신해 택시를 호출할 수도 있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택시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T와 우버 택시는 사전 예약 기능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T에서 제공하는 위치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늦은 밤에 가족에게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어 추가적인 안전 장치가 된다.

또한, 반복적으로 비슷한 경로를 이동하는 경우 경유지를 설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하지만, 호출 후 취소는 조심해야 하며 지나치게 많은 호출 취소를 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앱의 유용성을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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