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새로운 캐릭터와 던전 추가 예정

넥슨이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게임은 출시 초반부터 신속한 업데이트와 14회에 걸친 개발자노트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해왔다. 시즌1 이후에는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개발팀이 직접 답변하는 커뮤니티 Q&A를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시즌2는 12월 5일 시작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1월과 2월에도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신규 캐릭터 ‘킬런’과 ‘얼티밋 샤렌’, 새로운 던전 ‘보이드 베슬’, 엔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캐릭터 킬런은 공중에서 독성 공격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던전은 보다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은 다양한 이동 경로를 제공하고, 몬스터는 특정 스킬로만 공략할 수 있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새로운 보스 ‘드레드 아머’는 여러 단계의 공격 패턴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플레이 연속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새롭게 추가될 ‘조력자’ 콘텐츠는 동물을 조력자로 활용해 아이템 수집 및 자동 분해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플레이어가 애착을 갖고 조력자를 성장시킬 수 있는 요소도 도입된다. 또한, 시즌2의 엔드 콘텐츠는 개인 플레이 니즈를 반영하였으며, 보다 높은 난도의 보스전을 포함된다.

캐릭터 성장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신규 시스템과 편의성 업데이트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집중 공략’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플레이에서의 피로도를 줄이며, 개인 아이템 획득 기회를 늘리는 방법이 제시된다. 이외에도 페인트와 염색 기능을 통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확대된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총괄 PD는 사용자 피드백을 면밀히 반영하며 시즌2를 준비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개발 계획을 미리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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