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화장품 탐지, 마크비전의 '마크AI'로 100만 건 돌파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이 생성형 AI에 기반한 위조상품 탐지 솔루션 '마크AI'를 통해 올해 100만 건 이상의 위조 화장품을 탐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유통되는 위조 화장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국내 뷰티 기업 및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마크비전에 따르면, 올해 동안 마크AI를 통해 탐지된 뷰티 제품 수는 총 109만9531건에 달하며, 이는 작년의 99만7121건에 비해 약 10% 증가한 수치이다. 2022년에는 탐지된 위조 화장품 수가 21만1963건에 불과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회사의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이 개별 제품의 단위 제재뿐만 아니라,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고위험 셀러들의 유통망까지 파악하고 단속할 수 있어, 브랜드의 IP 보호에 있어 근본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능은 위조상품의 유통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마크AI의 도입으로 인해 국내 뷰티 산업에서 위조 화장품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더욱 강력한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특히 온라인에서 상품이 거래되는 환경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수치와 발언들은 마크비전의 기술력이 위조 상품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탐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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