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와 게임의 만남, 넥슨재단 '시간의 마법사' 전시 개최
넥슨재단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한국 전통공예를 넥슨의 IP를 활용해 알리기 위한 협력을 맺고, 덕수궁 정관헌에서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를 열었다. 이 전시는 제2회 보더리스-Craft판으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등 여러 인사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과 다양한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전시도 전통 예술과 게임의 만남을 다루고 있으며, 넥슨재단은 매년 예술인에게 게임 IP를 제공하며 문화예술과 게임의 융합을 도모해왔다. 이전에는 2021년에 '보더리스 공연 : PLAY판'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공예 전승자와 현대 공예작가 10명이 넥슨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한다.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IP를 활용한 20종의 공예작품이 소개된다. 참가한 전승자들은 선자장, 윤도장, 염장, 유기장, 매듭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게임과 전통 공예의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 원장은 넥슨재단의 보더리스 사업을 통해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이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전시의 총감독인 조혜영 이사장은 게임과 공예의 세계를 담은 이번 전시가 특별하다고 강조하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수궁의 문화상품관에서는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굿즈가 판매되며, 굿즈의 종류는 넥슨 게임 IP를 활용한 나침반, 패브릭 연력 등 10종이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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