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원 인사 단행…허민회, 경영지원대표로 내정 지스타 2024, 21만 관람객 몰리며 성공적 폐막 롯데지주, 유동성 위기 루머에 주가 하락세 삼성전자, 차세대 R&D 단지 'NRD-K' 설비 반입식 개최
CJ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민회 CJ CGV 대표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로 내정되었으며, 그룹의 대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존에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게 된다. 허민회 대표가 떠난 자리에는 정종민 CJ CGV 터키법인장이 내정되었다. 정종민 법인장은 터키 법인을 혁신하고 사업 건전성을 회복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CJ ENM에서는 윤상현 대표가 커머스부문 대표로서 이선영 사업총괄에게 자리를 넘기게 된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4’가 17일 폐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AAA급 대작 및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소개하며 2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았다. 눈에 띄는 게임으로는 넥슨의 ‘퍼스트버서커: 카잔’,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크래프톤의 ‘인조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이 있다. 부대 행사로 코스프레와 유명 인플루언서의 신작 홍보도 진행되며,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한 G-CON이 개최되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해외 게임사의 참여가 부족하고 해외 관람객도 적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롯데지주는 최근 유동성 위기에 대한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롯데그룹 상장사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롯데지주는 18일 6.59% 하락한 2만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쇼핑 역시 6.6% 하락하여 5만8000원에 거래됐다. 루머의 내용에는 롯데그룹의 모라토리움 선언과 대규모 감원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직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졌다.
삼성전자는 기흥캠퍼스에 차세대 R&D 단지인 ‘New Research & Development - K’(NRD-K) 설비 반입식을 18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20조원을 투자하여 이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NRD-K는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및 파운드리 분야의 핵심 연구기지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고해상도 극자외선(EUV) 노광 설비와 최신 물질 증착 설비 등 첨단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 부회장은 NRD-K를 통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근원적 연구 및 제품 양산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흥캠퍼스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메모리 1위 도약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목표로 하며, 기흥을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R&D 협력도 강화하여 국가 전반의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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