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I 반도체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과 점유율 확대 이뤄내
AMD가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서버용 CPU와 AI GPU 두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AMD는 서버용 CPU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과거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가진 인텔의 전통적인 시장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AMD는 서버용 CPU 출하량 기준으로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성능 서버 비중을 확대하면서 더욱 높은 이익률을 확보하고 있다.
AMD는 지난 7년간 성장이 지속되어 인텔의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AMD의 점유율이 3분의 1에 도달하게 되었다. 지난 2017년 이후 인텔의 기술력이 정체되었고, AMD의 생산 파트너인 TSMC의 발전으로 AMD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 그러나 향후 AMD는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I GPU 시장에서도 AMD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MI300 칩은 엔비디아의 H100에 대항하는 제품으로,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이 10%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MD의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6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심지어 122% 증가한 35억 달러에 달했다.
AMD의 주요 강점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이다. AMD는 신제품 출시 주기를 1년으로 설정하여 고객의 세부적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서버업체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리사 수 CEO는 새로운 MI325X GPU가 AI 학습 성능에서 H200과 동등하며 추론 분야 성능은 1.4배 뛰어난다고 강조했다.
AMD의 성장은 이러한 민첩한 대응 덕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3년간 AI 칩 매출이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시장에서 우위에 있지만, AMD의 성장은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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