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쓰레기섬, 플라스틱 수거 작업의 중요성 강조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거대한 쓰레기섬인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및 버려진 어구를 수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션클린업의 마티아스 에거 박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GPGP를 밤하늘의 별에 비유하며, 그곳에 존재하는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지적했다.
에거 박사는 오션클린업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포를 연구해온 과학자로, 수거한 플라스틱의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국가별 분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산 플라스틱 쓰레기는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으며, 최근 4년 동안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지에 발표되었다.
그는 GPGP에서 수확한 플라스틱을 7개의 크기 범주로 나누어 분석했다. 이 중 5cm 미만의 플라스틱이 전체의 21%를 차지했고, 너무 작아 셀 수 없는 조각들은 무게만 측정되었다. 에거 박사는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의 출처가 육상에서 오는지 또는 이미 바다에서 분해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GPGP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플라스틱 중 하나는 1966년에 생산된 부표로, 전체 플라스틱의 49%가 200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인류가 플라스틱을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1950년대 이후, 2000년대 이전의 50년 동안 버려진 플라스틱보다 2000년 이후 약 25년간 버려진 플라스틱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에거 박사는 해양 생물도 관찰하게 되었으며, 종종 버려진 그물에 걸린 거북이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많은 경우 해양 생물들이 그물에 걸린 후 이미 죽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GPGP처럼 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해양 생물들이 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에거 박사는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줄인다면 해양 생물에 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라며, 플라스틱 오염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방법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간적으로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오션클린업의 작업은 플라스틱이 더 잘게 부서지기 전에 수거하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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