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에서 중학생, 여성 스트리머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4 현장에서 한 중학생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16일 오후 1시 30분경 벡스코에서 피해자를 따라다니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장에서 지나가던 시민이 A군의 행동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A군의 신원을 확인하고, 학생인 점을 고려하여 그의 부모에게 인계하고 임의로 동행하도록 했다.
A군은 만 14세 이상으로,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성인과 동일한 수준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제출한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하여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24는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2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19만 7000여 명, 2022년 18만 4000여 명을 크게 초과한 수치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2019년의 24만 4000여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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