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간암 치료제 임상 진전 기대 속 주가 상한가 달성 펩트론, IR 개최에 힘입어 52주 최고가 기록 쓰리빌리언, IPO 후 이틀 연속 하락세로 어려움 겪다
2024년 11월 15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압타머사이언스(291650)의 주가가 간암 치료제 임상 진전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에 도달했다. 펩트론은 오는 2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 개최 소식에 주가가 13% 상승했다. 반면, 쓰리빌리언은 최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새내기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AST-201의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전일 대비 29.74% 상승한 2,325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AST-201의 임상시험을 위해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환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압타머사이언스는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올 4분기 내에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의 관계자는 IRB 승인을 통해 임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다음 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027년까지 최종 결과보고서를 받을 계획이다.
펩트론은 유상증자 청약 결과 발표와 IR 개최 소식에 주가가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한 후, 오전에는 공시를 통해 청약 결과를 발표하고 오후에는 IR 개최 사실을 알렸다. 펩트론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32% 상승한 131,000원으로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IR에는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는 펩트론을 제약바이오 업종 내 최선호주로 평가하고 있다.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유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의 IR 개최는 기술이전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도 하고 있다.
반면, 쓰리빌리언은 코스닥에 상장된 후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날에는 8.89% 하락했고, 이틀째에는 19.76% 추가 하락하여 공모가 대비 26.9%가 감소한 상태이다.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희귀 유전 질환 진단 검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지만, 최근 IPO 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공모주 시장이 침체되어 있어 새내기주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졌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IPO를 철회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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