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능 강화된 레노버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 출시

레노버가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AI PC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씽크패드의 첫 번째 코파일럿(+) PC로, 퀄컴 헥사곤 NPU를 내장하고 있어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은 와이파이 7을 지원하며, 최대 2.8K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16:10 화면비를 제공하고,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하여 뛰어난 색감과 400 니트의 밝기를 자랑한다. 또한, 돌비 비전 인증을 받아 높은 화질을 보장한다.

제품에는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돌비 오디오를 지원한다. 물리적 사양으로는 두께가 16.9mm이고, 최소 무게는 1.24kg에 불과하다. 배터리 용량은 58Wh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시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벤틸레이션 시스템도 전 세대에 비해 개선되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해당 제품이 성능, 생산성 및 안정성을 모두 갖춘 AI PC라고 강조하며,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씽크패드 T14s 6세대 퀄컴이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창의적인 표현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노버의 씽크쉴드(ThinkShield) 보안 기능은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업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사용에도 적합한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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