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라이트닝-3.5mm 어댑터 판매 중단 임박
애플이 2016년에 출시한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의 판매 중단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IT 매체 맥루머스가 18일 보도했다. 기고가 애런 페리스는 이 제품이 최근 미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의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품절'로 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어댑터는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몇몇 국가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애플 스토어에서도 이 제품은 품절 상태이다.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는 애플이 과거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 시리즈와 함께 제공했던 액세서리로, 아이폰XS 출시 이후에는 제품 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이 제품을 온라인 스토어에서 계속 판매했으나, 이제 곧 이 어댑터의 판매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어댑터는 사용자가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3.5mm 플러그가 있는 유선 이어폰을 아이폰 모델에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판매 중인 라이트닝 포트가 있는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4,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SE이며, 이들 모델은 내년에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15와 아이폰16에는 USB-C 포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애플은 USB-C-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계속해서 판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애플의 제품 라인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판매방침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정보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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