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동남아 시장 공략 위해 싱가포르에 아시아 홀딩스 설립
엔씨소프트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지주회사인 '엔씨소프트 아시아 홀딩스'를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홀딩스는 엔씨소프트의 100% 자회사로, 싱가포르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아시아 홀딩스는 또한 엔씨소프트가 8월에 설립한 'NCV 게임즈'의 지주회사로 기능한다. NCV 게임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략적 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NCV 게임즈는 베트남 IT 기업 VNG와 함께 설립된 회사로, VNG는 베트남의 주요 모바일 메신저 '잘로'를 운영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베트남 최초의 유니콘 기업으로, 기업 가치가 1조원을 넘는 성과를 보였다.
NCV 게임즈는 온라인 게임과 전자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의 서비스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M'의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6개국에 엔씨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지주사 설립과 게임 출시 계획은 엔씨소프트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성장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게임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엔씨소프트는 이 지역에서의 성과에 따라 회사 전체 매출 및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홀딩스와 NCV 게임즈의 설립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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