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론 앤 리버티, PS5 다운로드 북미 유럽 1위 기록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해외 시장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5) 스토어에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TL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무료 플레이(F2P) 게임으로 집계됐다.
이 성과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게임 및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과 같은 인기 게임들을 제치고 이뤄진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TL의 글로벌 버전을 아마존 게임즈와 협력하여 북·중·남미 및 유럽, 오세아니아와 일본 등에서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 바 있다.
TL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출시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버전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TL 글로벌 버전의 출시에 따른 첫 한 달간의 성과로는 계정 수가 453만에 달하며, 총 플레이 타임은 1억3천308만 시간이 기록됐다. 또한 플레이어 간 전투 횟수는 8천517만 회에 이르렀다.
엔씨소프트는 17일(현지 시간) TL의 주요 콘텐츠인 '공성전'을 글로벌 버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L의 다운로드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게임의 지속적인 유지와 성장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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