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마이크 타이슨 상대로 판정승... 넷플릭스 시청률 6000만 기록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이 1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를 개최했다. 이 경기에서 제이크 폴은 판정승을 거두었으며, 대전료로 약 558억 원을 수익으로 얻었다.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되었고, 공식적으로 프로 복싱 경기로 인정받았다.
경기 다음 날인 16일,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이 경기의 실시간 시청자 수는 전 세계 6000만 가구에 달했다. 넷플릭스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은 정보를 발표하며, 경기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버퍼링 문제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아만다 세라노와 케이티 테일러의 여성 메인 타이틀전도 경기 전 방송되었으며, 이를 50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한 여성 프로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수의 시청자가 몰려버퍼링 문제로 불만이 제기되었다. 한 시청자는 "우리가 본 것은 버퍼링과 타이슨의 엉덩이뿐"이라는 조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가 시작된 당일 밤 11시(미 동부 시간) 기준으로 9만5000건의 접속 불량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기 결과, 제이크 폴은 승리하였고, 마이크 타이슨의 전적은 50승 7패로 업데이트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타이슨은 2000만 달러(약 280억원)의 대전료를 받았고, 경기를 기획·주최한 폴 측은 4000만 달러(약 560억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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