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육상 기록 도전! 4족 보행 및 2족 보행에서 신기록 세워
전 세계 로봇들이 다양한 육상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로봇의 성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인간과 동물처럼 빠르고 오랫동안 고장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내구성이다. 이에 따라 로봇 기술은 인공지능(AI)과 센서 기술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현재 100m 달리기 부문에서 세계 기록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이 보유하고 있다. 카이스트 박해원 교수 연구팀이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하운드(Hound)'는 2022년 10월 카이스트 대운동장 육상 트랙에서 100m를 19.8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반면, 2족 보행 로봇 부문에서는 미국의 어질리티 로보틱스가 제작한 '캐시(Cassie)'가 2022년 5월에 100m를 24.73초에 완주하고 있다. 캐시는 타조와 유사한 모습의 로봇으로, 타조의 걸음걸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기네스북에 의해 공인된 4족 보행과 2족 보행 로봇의 기록 외에도, 거리 제한 없이 가장 빠르게 오랫동안 달린 로봇 기록은 중국의 로봇에라(Robot Era)가 제작한 '스타1'에 의해 세워졌다. 이 로봇은 평균 시속 12.8㎞로 34분 동안 달릴 수 있으며, 이를 가능하게 한 신발은 모터와 AI 알고리즘으로 구동된다.
제자리에서 멀리뛰기 부문에서는 중국의 유니트리가 개발한 로봇 'G1'이 1.4m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G1의 신장은 1.32m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국 로봇들의 기록은 아직 공인되지 않았다.
반면, 높이뛰기 부문에서는 세계 기록이 명확하지 않다. 로봇의 크기에 따라 뛰는 높이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여러 연구팀이 각각의 최고 기록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로봇들의 높이뛰기 기록은 비교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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