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종료되며 글로벌 게임 트렌드 공유의 장 마련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44개국에서 1375개 업체가 참여하여 3359부스 규모로 개최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BTC 부스 2435개, BTB 부스 924개로 구성되었다.
관람객 수는 4일간 약 21만 500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다양한 신작과 콘텐츠가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여러 게임 개발사들이 자사의 신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넥슨코리아는 메인 스폰서로서 ‘슈퍼 바이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프로젝트 오버킬’ 등 네 가지 작품을 시연했다. 또한, 30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을 여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구글코리아는 '쿠키런: 모험의 탑'과 '소닉 럼블'을 중심으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단독으로 지스타에 참여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 시연과 함께 여러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젠은 '드래곤 소드'와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테르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크래프톤은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아크'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다.
BTB 전시관에서는 유료 바이어 2211명이 방문하여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지스타는 업계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과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G-CON 2024에서는 42개 세션과 함께 월등한 연사 라인업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어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지스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스타 2024는 전 세계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혁신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