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주 기술 혁신 필요성 대두…달 기지와 네트워크 개발의 새로운 기회
한국의 우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국의 독특한 우주 기술을 강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화성 진출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CEO가 미국 행정부의 최고위직에 임명됨에 따라 미국의 우주 개발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국은 현재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하고 있지만, 그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우주 기술 생태계가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공위성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이 몇 안 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만의 강점을 살려 달에서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창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는 달에 기지를 세우기 위해서는 우주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이 이러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고 선언할 경우, 다수의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국은 2022년 달 궤도선 ‘다누리’가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지구로 전송하면서 중요한 기술적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황호원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은 한국이 이제는 단순히 발사체 기술을 추격하는 데 주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우주 기술 분야, 예를 들어 무중력 상태에서의 의약품 개발이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제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적 접근은 한국의 우주 개발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우주항공청의 역할도 강조했다. 황 원장은 우주항공청이 국내 우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며, 연구 및 개발(R&D)보다는 정책 수립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이 우주 시대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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