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AI 챗봇 도입으로 혈당 관리 서비스 혁신 추진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에 생성형 AI 챗봇을 도입했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IT 업계의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앱에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AI 챗봇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인 제미나이 1.5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여 작동하며, 사용자에게는 혈당 리포트를 대한당뇨병학회 기준에 따라 분석해 제공하고 혈당 관리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특히 당뇨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관리 도구가 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커넥트 프로'라는 전문가용 대시보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연동되어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이미 10여 개의 상급종합병원 EMR과 연결되었으며, 구글 및 애플의 건강 앱과도 연동되어 혈당 정보, 수면, 운동, 체중 등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는 노보 노디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말리야 스마트 캡'을 연결하여 환자에게 투여된 약물의 용량과 주사 시간 정보를 혈당 데이터와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된 서비스 덕분에 파스타는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파스타가 당뇨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플랫폼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17개 상급종합병원에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리서치 네트워크'를 출범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내년 하반기 이후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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