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개막,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대한민국 게임 대상 수상
2024년 11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7일까지 진행되며, 3359개의 부스와 44개국에서 1375개의 국내외 게임사가 참가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작 게임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활용 게임과 스트리밍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되고 있다.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024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게임은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로,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전 세계 50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지스타에서는 게임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쇼케이스,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게임사 CEO들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넷마블의 방준혁 의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정체를 언급하며,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게임 산업을 이끌지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70~80%가 멀티 플랫폼 전략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13일 통신사 CEO와 간담회를 열어 논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국회에서 제기된 LTE와 5G 요금제의 차별 문제에 따라, 통신사들은 문제의 있는 일부 LTE 요금제의 가입을 중단하고 2025년부터는 통합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가 15일 한국에 정식 출시됐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화면을 통해 주변 환경과 통합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비전 프로는 미국에서 2월에 출시된 이후 호평을 받으면서도, 무게와 멀미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99만 원부터 시작하며, 저장 용량에 따른 차등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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