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회선 급증, LTE와 3G는 감소세 이어져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서 5G 회선 수가 크게 증가한 반면, LTE 회선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5G 회선 수는 약 3,487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텔레콤은 5G 회선의 47.53%를 차지하며 1,657만 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서 KT가 1,025만 개(29.39%)로 뒤를 따르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768만 개(22.04%), 알뜰폰(MVNO) 사업자는 36만 개(1.05%)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LTE 회선 수는 지난해 2,391만 개에서 올해 2,153만 개로 9.94% 감소하였고, 이 통신사들의 LTE 가입자는 모두 줄어든 반면 알뜰폰은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776만 개에서 626만 개로, KT는 405만 개에서 309만 개로, LG유플러스는 420만 개에서 326만 개로 감소하였다. 반면, 알뜰폰은 788만 개에서 891만 개로 13.09% 증가했다.
3G 회선 수 또한 감소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33만 개에서 27만 개로, KT는 12만 개에서 8만 개로 감소했다. 알뜰폰 또한 29만 개에서 19만 개로 줄어들었다. LG유플러스는 3G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3G 가입자는 없다.
또한, 피쳐폰과 스마트폰 간의 회선 수 차이는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피쳐폰의 전체 회선 수는 지난해 111만 개에서 올해 85만 개로 23.78% 감소한 반면, 스마트폰은 5,507만 개에서 5,612만 개로 약 104만 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서 LTE와 3G 회선은 줄어드는 반면, 5G 회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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