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넥슨의 신작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관람객 사로잡다
지스타 2024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넥슨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넥슨은 공개한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였고, 부스에서 진행된 오케스트라 공연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넥슨의 신작 체험 공간은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넥슨의 30년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지스타 첫날부터 넥슨의 부스는 관람객으로 붐볐고, '던전앤파이터'의 신작 '오버킬'과 '카잔'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기 시간이 한 때 3시간에 달하는 등 관람객들은 한정된 시간 내에 게임을 시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넥슨은 긴 대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대기 시간을 최대 150분으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입장을 금지하였다. 특히 '오버킬'은 2D 원작을 3D 환경으로 구현한 게임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완 네오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오버킬'은 원작에서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여 과거 던전앤파이터를 추억하는 플레이어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로, 관람객들에게 높은 난이도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넥슨은 '이지 모드' 추가를 검토 중이다.
신규 IP인 '슈퍼바이브' 역시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진이 만든 배틀로얄 장르로, '솔로 캐리' 개념을 도입하여 개인의 플레이가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시카 PD는 전투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존 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6일에는 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렸다. 안두현 지휘자와 함께 67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게임 OST를 연주하였으며, 관람객들은 1분 만에 마감된 자리 외에도 부스를 앞에서 감상했다. 공연이 끝난 후 관람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반응하며, 넥슨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처럼 지스타 2024는 넥슨의 다양한 신작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특히 오케스트라 공연은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게임과 그에 따른 체험 요소들이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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