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게임 음악의 향연 펼쳐
넥슨은 1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넥슨관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넥슨의 유명 게임 음악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공연에 참여한 안두현 감독과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미 여러 넥슨 게임 음악 공연 경험이 있는 팀이다.
공연은 '레전드 오프닝', '올타임 레전드', '마성의 BGM' 등 세 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다. 메이플스토리의 로그인 음악인 'Start The Adventure'로 시작하며, 관람객들은 즐거운 미소를 지었다. 이후 던전앤파이터의 로그인 테마와 같은 무게감 있는 곡들이 연주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테일즈위버의 인기 곡들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마비노기의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이 연주될 때는 관람객들이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블루 아카이브의 곡이 연주되던 중에는 스크린에 등장한 캐릭터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는 관객도 있었다.
카트라이더의 로비 테마는 일렉 기타 버전으로 연주되어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공연의 마지막 곡인 '블랙 헤븐 테마'가 끝난 후, 관람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나타냈다.
안두현 지휘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고 미래의 도약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관람객들은 넥슨의 다양한 게임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로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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