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쿠바전 앞둔 프리미어12 중계비 부담 증가
2024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렸다. 쿠바와의 경기에 앞서 한국 대표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바 있다. 한국 투수 김택연이 역투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번 프리미어12는 야구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며, 중계권 소속 방송사 간의 협상이 결렬되어 지상파 방송에서는 중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야구 팬들은 고가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경기를 시청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네이버TV에서 프리미어12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소 2400원의 후원금을 지불해야 하며,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지 않는 경기의 경우 후원금이 최소 1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처럼 유료 시청이 확산되면서 야구 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야구의 경우 온라인에서 티빙을 통해 유료로 중계되었지만, 지상파 방송에서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프리미어12는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프라임 등으로 생중계되며, 해당 서비스의 월 이용권 수수료와는 별도로 후원금이 과중하게 부과된다. 이는 프로야구보다 더 높은 시청료 부담을 야기하고 있다.
시청료가 후원 명목으로 지불되지만, 실제로는 네이버와 스포티비가 이를 수익으로 나누어 갖는 구조이다. 네이버는 중계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유소년 야구 선수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스포티비의 기부 계획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한국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 14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팀은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패배하고, 쿠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상황으로, 현재 조에서 도미니카와 공동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이 일본을 꺾어야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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