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의 날, 넷플릭스의 성장과 OTT 시장 경쟁 심화
2022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게임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과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해당 드라마는 2021년 9월에 공개되어 넷플릭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254억 원의 투자로 1조546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98억2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9억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29.6%로, 이전 분기보다 개선된 성과다.
넷플릭스는 4분기에도 101억28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4.7%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매출이 올해보다 최대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넷플릭스의 전 세계 구독자는 2억8272만 명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했다. 새로 증가한 구독자는 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넷플릭스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징어 게임 2'를 비롯하여 여러 인기 드라마와 영화 시리즈를 방영할 계획이다. 스포츠 콘텐츠 강화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FL 경기와 WWE의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넷플릭스의 구독자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최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중 71% 상승한 805달러에 도달했다.이는 OTT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현재 넷플릭스는 전 세계 OTT 시장에서 20~2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밀려 2위에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NFL 경기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어, 스포츠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OTT 시장에서 구독자 확보는 넷플릭스의 지속적인 성공에 관건이다. 향후 넷플릭스가 어떻게 구독자 증가와 수익성을 동시에 이루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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