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맞춤형 방송 솔루션 '싸비'와 '수피', 지스타 2024에서 소개
서수길 SOOP 최고BJ책임자(CBO)는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스트리머와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인 '싸비'와 '수피'에 대해 설명했다. 싸비는 스트리머의 개성과 활동을 학습해 방송 중 AI가 영상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스트리머의 외모와 분위기를 재현하여 중단 없는 방송을 이어갈 수 있다. 수피는 개인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AI로, 이용자의 콘텐츠 선호도를 학습하여 최적화된 방송 추천과 놓친 영상 다시보기를 지원한다.
서 CBO는 이 두 기술이 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직접 개발되었음을 강조하며, 여러 국가의 연구 결과를 참고하여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싸비와 수피는 다음달 28일 예정된 BJ대상 시상식에서 최초로 적용될 계획이며, 초기에는 제한된 기능과 인원으로 운영된다. 서 CBO는 해당 기능을 파트너BJ 20명에게 먼저 적용한 후, 점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랜딩을 진행한 SOOP은 여전히 유료 아이템인 '별풍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서 CBO는 '별풍선'이 플랫폼에서 화폐처럼 자리 잡아 변경이 어렵고, 많은 이용자들이 감정적으로 이를 변경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브랜딩의 목적이 SOOP의 기존 강점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소스코드를 완전히 재구성하였다고 전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내년 6월에 AI 매니저인 '쌀사'와 12월에 AI 스트리머 '숨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AI 기술은 SOOP 플랫폼의 경험을 한층 개선하고, 이용자의 참여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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