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넥슨의 신작 게임들로 관람객들 집중!

‘지스타 2024’가 개막한 후 첫 주말인 16일, 넥슨 부스는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에는 PC 배틀로얄 MOBA 게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그리고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이 포함된다.

개막 이튿날인 15일, 넥슨의 시연작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은 최대 150분의 대기시간을 기록했다. 이날 넥슨 부스에는 네오플의 운명진 대표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조 텅 대표, 그리고 제시카 남 PD가 방문해 유저와 소통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슈퍼바이브’의 시연존을 찾아 게임을 직접 체험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슈퍼바이브’에 대해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빠른 템포의 전투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조 텅 대표와 제시카 남 PD는 ‘카잔’의 수려한 아트 스타일과 전반적인 컨트롤, 액션성이 매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윤 대표는 올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하며, 유저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그는 유저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조 텅 대표도 많은 유저들에게 ‘슈퍼바이브’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언급하며, 게임의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투를 체험해 보기를 권장했다.

또한, 지스타 2024의 넥슨 부스 중앙에는 넥슨 30주년 기념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기념존에서는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라’,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넥슨의 대표 게임들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각 게임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개발진이 유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전시되어 유저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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