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와 화려한 코스프레가 어우러지다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 2024'에서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총 44개국에서 1375개 기업이 3359개 부스를 설치하였으며, 다양한 신작 게임과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 참가사는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인기 코스어들이 부스에 등장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홍보하기 위해 철왕좌를 배경으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백귀' 캐릭터 코스어를 배치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새로운 게임 '몬길: 스타 다이브'의 캐릭터 코스프레 모델을 부스에 두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웹젠은 서브컬처 장르의 신작 '테르비스' 부스에서 전문 코스어들을 활용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역시 자사가 홍보하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위해 복장에 맞춰 코스어들이 부스를 구성하고, 그들의 다양한 포즈에 관람객들의 사진 찍는 모습이 이어졌다.
SOOP 부스에서는 유명 스트리머 우정잉이 팬미팅을 진행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숲Vㅓ스타' VR 콘서트도 열려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인플루언서와 인기 스트리머를 홍보 수단으로 삼은 참가사들은 자사 게임의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자사의 인기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기반으로 매치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어와 인플루언서가 게임 홍보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참관객의 즐거운 경험을 위해 이러한 인물들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2024에는 제비뽑기로 선정된 코스어들이 참가하는 코스프레 어워즈도 진행된다. 이 대회는 역대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왕중왕전 형식으로 열려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 중에서도 자발적으로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이들이 많아 지스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 코스튬 플레이어는 매년 지스타에 참가하며, 많은 이들이 반겨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코스튬 플레이를 취미로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지스타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다양한 모습들이 지스타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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