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로, 세븐앤아이 인수 제안으로 주가 급등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부사장 이토 준로가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에 대한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토 준로는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창업자 이토 마사토시의 둘째 아들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토 준로가 회사와의 제휴사를 통해 인수 제안을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최근 캐나다의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드가 제시한 39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회사는 이전에 쿠쉬타드로부터 새로운 인수 제안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으나, 세부 사항은 여전히 비공개 상태이다. 현재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 위원회가 이토 준로와 제휴사의 인수 제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해당 제휴사는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8.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자 세븐일레븐의 주가는 12% 상승했으며, 이는 2005년 기업공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420억 달러에 이르렀다. 특별 위원회 의장 스티븐 헤이스 다쿠스는 세븐앤아이 홀딩스의 주주 가치를 최대한 증대시킬 수 있는 여러 옵션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토 준로의 인수 제안 외에도 쿠쉬타드의 제안 및 회사 내부적으로 가능한 방안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주주의 압박 속에서 편의점 부문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적자가 발생한 백화점 사업자인 소고&세이부를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지난 4월 슈퍼마켓 사업의 분사를 검토 중임을 밝혔으며, 이는 회사의 전반적인 재정 안정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세븐앤아이 홀딩스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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