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e스포츠와 콘텐츠 시장 선두주자 향해 발돋움하다
현종환 아프리카TV SOOP 게임·콘텐츠커뮤니티실 실장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SOOP가 e스포츠 및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 실장은 SOOP의 제작 능력과 스트리머 및 프로게이머 확보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스트리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SOOP는 자체 e스포츠 제작 및 운영팀을 운영하며, PUBG,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등 10개 이상의 e스포츠 리그를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을 포함하여, EWC(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같은 국제 대회도 직접 중계하고 있다. 특히, SOOP는 '사우디컵'의 국내 독점 중계를 맡으며, 중계권 투자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현 실장은 이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SOOP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참가하는 ‘멸망전’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이 콘텐츠는 스트리머들이 벌칙을 건 승부를 펼치는 형식으로, 특히 스트리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멸망전'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며, 스트리머들이 가장 기다리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현 실장은 이 콘텐츠의 정기 운영이 제한적이지만, 스트리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콘텐츠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SOOP의 자체 콘텐츠에 외부 스트리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e스포츠 종목의 다양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며, '철권' 등의 활성화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 실장은 SOOP 생태계 내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게임들을 통해 e스포츠 생태계를 확장하고 싶다는 의도를 보였다. 또한, SOOP는 버추얼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광학식 모션 캡쳐 스튜디오 대관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 실장은 버추얼 스트리머 전용 e스포츠 콘텐츠인 '버추얼 스트리머 전용 멸망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의 e스포츠와는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스트리머와 이용자 모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트리머들이 부담감을 느끼지 말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이용자들에게도 재미있게 시청해 주길 당부하고, 때로는 건설적인 의견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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