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한국 기업 실적: IT 호황 속 석유화학 울상

2023년 3분기 한국의 5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총 영업이익은 58조6천151억 원에 달하며, 작년 같은 기간의 43조7천881억 원과 비교해 14조8천270억 원이 증가했다. 매출 또한 776조9천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조314억 원 증가하였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 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이는 지난해의 2조4천335억 원과 비교해 6조7천499억 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SK하이닉스는 7조3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는 3조5천809억 원, 한국전력공사는 3조3천9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SK에너지는 3분기 영업손실이 5천348억 원으로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S-Oil, 롯데케미칼, GS칼텍스 등도 상당한 손실을 보였으며, 특히 GS칼텍스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천582억 원 감소한 적자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영업손실의 주된 원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유가 약세로 분석된다.

IT 및 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반면, 석유화학 업종은 부진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며, 특히 HBM과 eSSD 분야가 주목받았다.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SK하이닉스였으며, 8조8220억 원의 흑자전환을 이루었다. 삼성전자는 6조7499억 원 증가하며 두 번째로 큰 성장을 기록하였다. 한국전력공사는 1조3천995억 원, HMM은 1조3천856억 원의 이익 증가가 있었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들은 대부분 석유화학 관련 기업들로, 이들은 경기 둔화와 유가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와 SK인천석유화학 또한 영업이익 감소를 경험하였다.

종합적으로, 올해 3분기 한국의 주요 기업들은 IT 및 전기전자 분야에서의 강세와 석유화학 업종의 어려움이 상반된 경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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