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주식 공개 매수로 기업가치 349조 원 전망...인력 안전 우려는 여전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 달 주당 135달러에 주식을 매각하는 공개 매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이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공개 매수로 인해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약 2,500억 달러, 즉 약 34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발사대에 착륙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지난 13일 공개되었으며, 이는 향후 우주 탐사와 관련된 프로젝트와 연관이 깊다.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이 이루어질 경우 자신의 기업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이후 우주 탐사, 특히 화성 탐사가 국가적 우선사항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을 활용해 인간을 달에 보내고, 이를 화성 탐사의 시험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는 화성 탐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10년간 무인 탐사 임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스페이스X는 민간 우주 비행의 안전 규정을 더욱 완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스페이스X의 근로자와 참가자의 안전이 더욱 우선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로이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다양한 시설에서 최소 600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으며,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이러한 점에서 스페이스X는 새로운 규제 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목받고 있다. 공개 매수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고 있지만, 동시에 인력 안전 문제는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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