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배추, 폭염 속 품질 승부! 이마트 김장대전 가격 안정 첨병 역할
전남 해남군 북평면의 배추밭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농장의 정현석 대표는 올해 작황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곳에서 작업 중인 노동자들은 배추를 수확하느라 바빴으며, 수확물은 이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다. 기자가 배추를 직접 들어보니 속이 꽉 차 무게감이 느껴졌다.
정 대표는 올해 정식기 동안 지속된 무더위가 농사에 어려움을 주었지만, 배추의 품질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미리 스프링클러를 사용해 지열을 낮추고, 여러 영양제와 농약을 사용해 고품질 배추 재배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록 무더위로 인해 배추 크기가 전년보다 약간 작아졌지만, 맛은 뛰어난 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마트와의 계약 재배가 배추 품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을 통해 판로를 확보한 결과, 농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마트와의 계약은 올해로 3년째이며,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사전 예약된 절임배추 물량으로, 다음 날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는 역대급 폭염으로 배추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해남 지역의 배추 출하 시작으로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14일 기준 배추 1포기 가격은 3,309원으로, 최근 한 달 간의 가격 변화와 비교해 62.72% 하락했다. 이는 평년 가격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현재 '김장대전' 행사를 진행 중이며, 배추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배추 물량을 작년보다 15% 늘린 30만 망(90만 포기)을 준비했으며, 이번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의 채소 바이어는 고객들이 이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배추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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