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수장들, 지스타 2024에서 미래 전략 모색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행사에 국내 주요 게임사 수장들이 참석하여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지스타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며, 방준혁 넷마블 의장을 시작으로 여러 게임사 대표들이 부스를 방문해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개막 첫날, 넷마블관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조형물 앞에서 발언하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올해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그는 사기의 적정성을 언급하며, 해당 게임이 K 콘텐츠 밸류체인의 선도 모델이 됐음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방 의장은 앞으로의 게임 산업의 주도 플랫폼에 대해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넥슨 대표는 지스타 개막식 이후 '온 더 라인' 사전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고인을 기리는 내용으로, 김 대표는 게임 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의도를 표현하며,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된 부스의 차별성을 느끼며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최근 PC 및 콘솔 게임이 증가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내년 지스타에도 카카오게임즈가 참가할 것임을 밝혔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송병준 컴투스 의장도 지스타 기간 동안 각자의 부스를 방문하며 신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다. 이들이 현장을 찾아 경쟁사의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모습은 향후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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